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다음달 10일까지 청소년 과학문화 홍보소통단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 역할을 수행할 '루체스타' 제8기 단원 모집기간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과학을 사랑하고 지식을 나누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호남권역 청소년(초등 4학년~고등)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 100명의 단원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의 빛나는 별을 의미하는 루체스타(lucestar)는 2017년에 시작해 올해로 제8기를 맞았다. 명실상부한 호남권역 대표 청소년 대외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과학관 전시·교육 등의 행사 참여와 홍보활동 △과학실험, 콘텐츠 제작 등의 과학문화 확산 활동 △다양한 콘테스트 참여 등이다.
루체스타 단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 상설전시관·특별기획전 무료 이용(월1회, 동반 3인까지), 1일 교육프로그램 무료 이용(월 1회, 단원 한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봉사활동 실적 인정, 연말 우수활동 단원 선정 시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명, 광주시장상 1명, 국립광주과학관장상 10명) 등 대외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