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애병원은 지난달 28일 김석호 성애·광명의료재단 이사장이 몽골 불간 아이막 도지사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김석호 이사장은 지난 2022년 민간 외교의 일환으로 몽골 불간 아이막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몽골 불간 아이막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대한병원 협회의 주선으로 대우재단과 함께 간호사 연수를 시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감사장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아리온에르뎅 몽골 불간 아이막 도지사가 직접 성애병원을 방문하여 직접 감사장을 전달했다.
아리온에르뎅 도지사는 “성애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로 많은 환자들이 최상의 진료에 만족을 하고 돌아왔다”며 “특히 금번 간호사 의료연수 로 양 측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불간 아이막 종합병원의 의료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저희 불간주에서 추천한 간호사 연수가 성사되는데 애써주신 대한병원협회 그리고 대우재단 감사드리며 연수를 진행하여 주신 성애병원에 감사 인사를 드리고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금번 진행된 연수는 대우글로벌 의료인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후원을 받아 성애병원에서 진행됐다.
김석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불간 아이막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최상의 진료 서비스와 의료연수 등을 제공하겠다”며 “성애병원이 대한민국의 몽골 진료 대표병원인 만큼 몽골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몽골 아이막 병원 간호사 3명의 연수를 진행한 성애병원 문현주 간호부서장과 강성희 외래간호팀장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