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텟시스템즈-케이제이테크, 로우코드·보안시스템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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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 김명기 케이제이테크 대표, 조장곤 법무법인 여율 대표.

퀸텟시스템즈는 케이제이테크와 클라우드 기반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칼스)' 보안시스템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제이테크는 바이오인식과 RFID 등 센서 기술을 이용한 보안시스템을 제공하는 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케이제이테크의 솔루션은 국내 및 일본, 유럽, 미국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기술과 보안 기술을 결합해 온·오프라인 출입통제 시스템 및 통합보안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으로 애플리케이션과 SaaS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군별 특화된 통합보안시스템, 출입통제,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또한 전문 법무법인 '여율'이 참여해 개인정보와 신체정보 관리 방안을 검토하고 정보를 보호하는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으로 만들어지는 출입통제 시스템은 퀸텟시스템즈가 최근 미국 LA국제공항에 공급했던 '에어로 스위트(Aero Suite)'의 '차량 관제(Fleet Management)'와 '시설·자재 관리(Stanchions Management)' 모듈에 적용된다.

김명기 케이제이테크 대표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퀸텟시스템즈와의 협업으로 AI 기반 바이오메트릭 기술과 센서 기술의 사업 범위를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에 다양한 보안 기술을 탑재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보안 시스템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CALS가 오프라인 통합보안 기술과 센서 기술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로도 꾸준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관련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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