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원장 김화영)은 13~15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4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 이하 PID)'에 참가한다.
올해 PID는 다변화된 소비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한다.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대비 등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섬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첨단 미래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첨단융복합 소재 개발, 탄소중립·친환경 기반 조성, 디지털·스마트화 전환'이 핵심 전시 방향이다.
FITI시험연구원은 섬유패션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애로사항 해결 등을 지원하는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 △산업혁신기술지원플랫폼 구축사업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또한 PID에 방문한 기업 담당자와 직접 대면 소통할 수 있는 상담 창구를 운영해 종합 기업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섬유패션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외인증 서비스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Higg Index, ZDHC MRSL, GRS, SLCP, OEKO-TEX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ESG 분야 해외인증 서비스와 관련 교육·컨설팅을 통해 수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외 리사이클 자원을 활용한 수송용 내외장재 부품 개발 및 인증 지원 체계 구축 사업과 함께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을 입증할 수 있는 국제인증 제도 ISCC도 선보인다.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은 “섬유패션 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기 위해 다수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FITI의 시험인증 솔루션을 발판 삼아 우리 기업들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 안전성을 높이는 데 앞장선다”라고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