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전국 63개 공동주택 단지서 무상 에너지진단 서비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63개 공동주택 4만7297세대를 대상으로 '고객설비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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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해당 서비스는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의 불편과 에너지효율 저하 등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춘 에너지 전문가가 기계실과 세대를 점검·진단해 효율적인 운전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난은 이번 에너지 진단 서비스로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1052Gcal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데 이바지했다. 사업이 종료되는 이달 말까지 절감량을 한층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을 이용하도록 에너지 진단 서비스 포함해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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