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서울 명품관, 독일 가구 토넷 팝업스토어 운영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봄을 맞아 독일 명품 가구 브랜드 '토넷(THONET)' 팝업스토어를 22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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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모델들이 독일 가구 브랜드 '토넷'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자료:갤러리아백화점]

1853년 설립된 '토넷'은 2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가구 브랜드다. 19세기 초 나무를 증기로 쪄서 활처럼 구부리는 방식으로 의자를 개발해 세계 최초 대량 생산 의자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가구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 우수한 품질과 정교한 기술성이 특징이다. 특히 실용성을 갖춘 모던한 디자인으로 가구 애호가들에게 인기다.

이번 팝업에선 국내 처음으로 토넷의 '핑크 에디션'을 선보인다. 토넷을 대표하는 '블랙과 크롬 구성'에서 벗어나 의자, 책상 등을 핑크톤 색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출시했다. 토넷의 전통적인 조형미에 연한 핑크, 라즈베리 레드 등 다채로운 핑크 색상이 어우러져 톡톡 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ㄷ'자로 유명한 토넷의 의자, 테이블 등도 판매한다. 가격은 100만~900만원대다.

기간 동안 책상과 의자를 세트로 구매 시 10% 할인하며, 모든 핑크 에디션 제품은 7% 할인 판매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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