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릴레이 토크쇼를 진행해 임직원과 올해 경영방침을 공유하며 소통했다고 5일 밝혔다.
신 의장은 올 초부터 2월 초까지 경영현황설명회를 포함해 1200여명 직원들과 2시간씩 3번의 열정 토크쇼를 진행했다. 신 의장은 경영 방침을 직원들과 공유해 공감을 얻고,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고자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신 의장은 직원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고객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기 위한 과감한 혁신과 이 과정에서 조직원들이 건강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험사업자는 고객들이 생명보험을 통해 미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돕는 '상부상조'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보험사는 단순히 보험금 지급을 넘어 역경에 부딪힌 고객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 제시를 통해 고객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