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넷(대표 구영모)은 본사 브랜드 '나야넷투어'를 통해 '기업특화 연수와 해외워크숍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나야넷 투어는 회사가 갖춘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족여행과 골프, 자유여행 상품 등도 지원 중이다. 관련해 상담과 예약 등도 개인별 특화 맞춤으로 진행한다.
기업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여수, 제주, 베트남 하노이,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기업과 협회, 의료기관 등 고객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와 신뢰도 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프로그램은 △해외산업시찰 △포상휴가와 장기근속 등 테마여행 △컨벤션과 콘퍼런스 △해외전시회, 박람회, 학회 참석 등을 지원한다. 미국 캐나다, 서부, 동부, 하와이, 유럽의 경우 서유럽부터 북유럽, 터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동남아, 남태평양과 중국, 국내 등 다양한 지역별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업계 임원 등 베테랑 임직원과 세계 30여개 주요 목적도시에 구축한 현지 인프라를 통해 최적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하노이 기업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단이 글로벌로 확장 중인 벤처기업 음식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현지 관계자와 미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현황과 관련 마케팅 협력 방안 논의 등도 이뤄졌다.
나야넷투어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넓은 시야, 관점의 변화, 지혜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가족여행 상품과 기업연수 상품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출범한 회사는 시스템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국내외 여행사 및 여행보조, 오디오물 출판, 원판녹음, 산업용 로봇 제조,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법정필수교육과 직무법정 교육, 전문직무 교육, 기타 교육 등 분야에서 강점을 갖췄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