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 자이 아이파크' 특별공급에 57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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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 사진=둔산 자이 아이파크

대전 대장주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특별공급에 5,70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8.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대전광역시 분양 단지 중 최다 특별공급 청약건수(5,945건)를 자랑하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22년 11월 분양)와 비슷한 청약자 수이며, 지난해 11월 서구 용문동에서 분양했던 '둔산 더샵 엘리프' 특별공급 청약자 수 1,189명 대비 약 5배 높은 수치다.

한국 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8일(월) 진행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 특별공급 648가구 모집에 총 5,700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부문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6가구 모집에 528명이 지원하며 평균 88대 1의 높은 경쟁률 했다.

전체 모집 부문별로는 △생애최초 115가구에 3,641명이 지원했고, △신혼부부 235가구 모집에 1,359명 △기관추천 133가구 306명 △다자녀가구 129 모집에 277명 △노부모부양 36가구에 117명 순이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4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45㎡ 총 1,974가구 조성되며, 1,35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난 18일(금)에 문을 연 단지의 견본주택에는 3일간 4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았고, 이번 특별공급에서도 많은 청약자가 몰렸다.

단지에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4계절 이용 가능한 수영장(20m, 4레인) 및 키즈풀이 들어서는 데다 실내골프연습장(GDR),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이 있으며,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등의 교육 시설이 있다. 여기에 입주민들을 위한 카페테리아도 마련될 예정되며,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또한 먼저 남향 위주(남동·남서) 단지 배치로 채광성을 높였으며, 일부 타입에 양면 개방, 3면 개방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돼 개방감도 극대화했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 설계도 적용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대전의 중심으로 불리는 둔산신도시 생활권에 들어선다.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세이브존, CGV, 메가박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행정타운 내 정부대전청사, 시청, 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등 각종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가깝다. 또한 을지대학교 병원이 가깝고 보라매공원, 남선공원 등의 공원도 생활권 내에 있다.

여기에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둔산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둔산 자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9월 14일까지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남은 분양일정은 29일(화) 1순위, 30일(수)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월 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9월 17일(일)부터 20일(수)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의 입주 시기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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