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2분기 출하량은 작년 동기 대비 약 9% 감소한 2억6590만대다. 올해 2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떨어지며 8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업체별로는 삼성전자 2분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한 5330만대로 애플을 뛰어넘으며 가장 많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애플 출하량은 432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가량 감소했다. 샤오미는 15% 정도 감소한 3320만대로 집계됐다.
옴디아는 삼성전자 시장 점유율이 여전히 20%이며 스마트폰 업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2분기 출하량이 작년 대비 감소한 것에 대해서 경기 침체로 중저가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하며 갤럭시 A 시리즈 판매가 줄어든 데 원인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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