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내림세를 멈췄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7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7%P(포인트) 오른 37.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 마지막 주에 42%까지 올랐다가 7월 들어 3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같은 기관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조사한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44.3%)이 국민의힘(36.3%)보다 더 많은 선택을 받았다. 둘의 차이는 오차범위 밖(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한편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해당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1%다.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 역시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6%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