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시 중소기업 서경테크칼을 방문해 피해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위로했다. 서경테크칼은 지난 19일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옹벽이 붕괴돼 주사기 제조용 원재료·부품 등이 손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장관은 피해 사업장을 살펴보고 피해 복구에 있어 대표와 직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직원의 일상 조속한 복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장관은 수해 복구·방지에 있어 현장을 밀착 지원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역할을 강조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복구·지원대책을 안내와 추가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