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마켓 플랫폼 기업 아모랩스(AMO Labs)에서 데이터 수집의 핵심 기능인 AMO D2E : Drive to Ear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AMO는 자동차 데이터의 수집과 거래를 기반으로 다양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AMO D2E를 통해 수집된 운전자 정보, 차량정보, GPS 위치정보 등은 자율 주행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사용되며 금년 9월부터는 OBD-II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자동차 내부의 상세 데이터까지 수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버전의 AMO D2E 앱은 자동차 데이터 수집 기능 외에도 AMO 코인 지갑으로서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아모랩스 관계자는 “AMO D2E : Drive to Earn은 운전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라지는 소중한 데이터를 통해 마일리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OBD-II 지원, NFT 거래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결제, 차량 점검 및 상태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AMO 생태계의 핵심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D2E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