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이브,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업연구소(ATC+) 육성사업 선정

애니파이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기업 연구소 육성사업(ATC+)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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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 연구소 육성사업(ATC+)은 중소·중견 기업 부설 연구소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산업 혁신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ATC+ 사업 지원을 받은 전체 기업 중 20% 넘는 기업이 상장 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우리나라 일류상품 573개 가운데 18.2%(104개)를 ATC기업이 담당한다.

이번 ATC+ 육성사업 선정으로 애니파이브는 4년간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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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한민국 산업기술 혁신의별 '우수기업연구소 육성사업(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가 지정서를 받은 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애니파이브는 지식재산권관리 및 서비스 플랫폼분야의 국내 선도기업으로 인공지능(AI) 및 챗GPT기반 핵심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AI기업평가, 특허분석 및 분류, AI번역, 클라우드 서비스 매칭기술등 국내에서 지식재산권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기업, 대학, 출연연등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니파이브는 국내외 고객에게 '지식재산권(IP) 관리 클라우드 서비스'를 적용하고, 특허 수익화를 위한 AI수요-공급 서비스 플랫폼과 연계하는 '기술이전예측 및 기업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니파이브는 특히 협력파트너인 서울대 산업공학과의 플랫폼서비스 기술과, 테크디앤아이로부터 빅데이터를 제공받아 글로벌 수준의 기술확보를 할 예정이다. 또 보유중인 씽캣 서비스 플랫폼과 접목해 글로벌 시장의 기술중계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식재산권 시장의 독보적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의 선행기술 발굴과 사업화 시장에 진출하는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1위 지식재산 서비스 기업 연구소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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