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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라인건설, 해동건설과 함께 광주 서구에 공급한 위파크 마륵공원을 분양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월 분양에 돌입한 지 2개월 만에 완판됐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광주 상무지구와 금호지구 사이에 위치해 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고, 공원이 단지 내에 자리잡고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 진행한 1~2순위 청약에서 6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209명이 청약해 평균 9.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건설은 이번 완판이 광주 부동산 시장에서 공원특례사업 단지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전체 부지 22만㎡ 중 약 17만㎡가 마륵공원으로 조성되며, 단지는 마륵공원 산책로와 연계될 예정이다.
위파크 마륵공원은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등 총 91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373가구, 84㎡B 159가구, 84㎡C 47가구, 84㎡D 114가구, 135㎡ 224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1월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위파크 마륵공원을 선택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이번 분양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진행될 민간공원 특례사업도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