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고성능 x86 서버 체험 기회 제공…KTNFerse 1기 4월말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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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x86서버 개발 기업 KTNF(대표 이중연)는 선순환 동반성장 IT 생태계 구축 사업 일환으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한 스타트업 등 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는 '케이티엔에퍼스 1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아 최신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해 출시하는 신규 서버를 무료 지원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다양한 사업 아이템과 창의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가의 서버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스타트업과 솔루션 업체들이 보다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컴퓨팅 성능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케이티엔에퍼스는 고성능·고가용성을 자랑하는 최신 KTNF 서버와 우주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이다.

회사가 이번에 출시하는 x86서버와 보안 서버(2소켓 기준)는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 CPU를 탑재한 서버로 최대 120코어(기존 대비 150%), 최대 8TB의 DDR5 메모리 용량, 최대 8개 PCIe 슬롯, OCP 3.0 NIC를 모두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과 같이 대규모 데이터에 대한 빠른 연산과 고성능 컴퓨팅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다. .

케이티엔에퍼스 1기 모집은 AI,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고성능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 기업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라도 KTNF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참여 가능하다. KTNF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무자 인터뷰를 거쳐 오는 5월달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또한, 케이티엔에퍼스 1기 활동 기간에는 최첨단 IT 기술이 집약된 KTNF 마곡빌딩 2층 데이터 파크의 마이크로데이터센터, 운영실, 테스트실, 이노베이션 회의룸 및 시설 등을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부여된다.

이외에도 KTNF는 수십 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케이티엔에퍼스 1기에 대해 기술 진단, 사업화 컨설팅, R&D 멘토링, 네트워킹 등 사업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연 KTNF 대표는 “이번 케이티엔에퍼스 모집 켐페인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인텔, 뉴타닉스, 신세계I&C, MS, 솔리다임이 함께하는 만큼 잠재력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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