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이달 17일부터 충남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총 33회에 걸쳐 소상공인 재기지원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무료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개인회생, 파산·면책, 신용회복지원 등 채무조정절차가 종결 △지역신보가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자체 소각 △새출발기금에 매각한 소상공인 또는 예비창업자 등이다. 교육시간은 총 30시간이며 집합교육과정 12시간과 온라인교육과정 18시간으로 구성됐다. 신보중앙회는 재기 지원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 대하여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재기 컨설팅도 추가로 제공한다.
신보중앙회는 “성실 실패 소상공인의 원활한 재기·재도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