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노키아와 함께 기술 컨퍼런스 '노키아 X 신세계아이앤씨 테크데이 2023'를 열고 초연결 시대 기술 비전을 지난 6일 제시했다.
양사는 디지털 비즈니스 근간이 되는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 중요성을 강조했다. 5G 특화망, 수동형 광랜(POL) 등 기술 기반 초연결 시대를 기회로 만들 디지털 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5G 특화망은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 처리하거나, 어떤 공간에서도 끊김 없기 때문에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로봇 등 기술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수동형 광랜은 라우터, 스위치 등을 하나의 광케이블로 구현해 구축 비용과 전력 소비량을 절감할 수 있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다.
행사에는 SKB, KT, LGU+ 등 통신 3사와 기술 파트너사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형태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네트워크 인프라 기술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공급망 최적화 등 리테일 산업 혁신은 물론이고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조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초연결 시대 기반 기술인 네트워크 인프라 분야에서 다양한 산업 별 고객 경험을 혁신토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