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참여 수에 따라 아티스트에게 직접 단계별 리워드 제공해
제페토, K-POP 즐기는 글로벌 팬심 사로잡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새 무대로 도약 중”
네이버제트의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가 블랙핑크 지수의 솔로 데뷔를 팬들과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네이버제트는 31일 오후 6시부터 제페토를 통해 지수의 솔로 데뷔를 지원할 수 있는 '부스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티스트를 향한 응원을 리워드 형식으로 제페토가 대신 전달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용자들에게 가상공간의 팬심이 현실 세계로 연결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는 제페토에서 지수 테마의 포토부스를 이용해 개성 있는 콘텐츠를 만든 후, 제페토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간편히 참여 가능하다. 아티스트를 향한 팬심을 표현하는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제페토는 아티스트에게 직접 △월드 광고 서포트 △축하 케이크 서포트 △옥외 광고 서포트 △커피차 서포트 순의 단계별 리워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스페셜 리워드도 마련했다. 활발한 참여를 보인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지수 친필 사인 CD를 비롯해 독점 포토카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 지수의 이번 솔로무대 컨셉 의상과 헤어, 신곡 '꽃(FLOWER)' 안무 모션을 제페토 상에서 그대로 구현해 팬들이 직접 자신의 아바타로 더욱 실감나게 이번 활동을 지지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제트는 블랙핑크와 지난 2020년 아시아 메타버스 플랫폼 최초로 개최한 가상 팬사인회를 시작으로 제페토 뮤직비디오 제작, 컴백 부스 챌린지 등 다채로운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가상 팬사인회에는 4600만 명의 참여, 뮤직비디오는 1억 3천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할 만큼 글로벌 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확인하는 중이다. 아울러 네이버제트는 △NMIXX(엔믹스) 공식 데뷔 전 제페토 콘텐츠 공개 △BTS 부산 콘서트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등 글로벌 K-POP 아티스트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인터랙티브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네이버제트 사업총괄 강희석 리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것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히 제작하고 공유하는 새로운 팬덤 문화를 제페토가 리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제페토가 아티스트를 향한 개성 있는 팬심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