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소프트웨어(SW)융합교육원은 2023년도 제주대 합격자 대상 입학 전 SW 교육을 실시했다.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교육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블록체인·가상자산·메타버스 등 이해와 컴퓨팅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기초 과정으로 구성됐다. 온라인으로 총 30차시씩, 2회에 걸쳐 426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유익했던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한 학생은 “SW를 전혀 알지 못했는데, 사전 교육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대학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SW 교육 지역 거점대학으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왕철 SW융합교육원장은 “예비 대학생을 위한 SW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인재 양성에 더욱 주력 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대는 제주 거점대학으로 SW 인재 양성을 목표로 SW융합교육원을 설립했다. SW융합교육원은 △SW 전공 교육 △비전공자 SW 교육 △연계·복수 융합과정 운영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중점 실시한다. AI 전공을 신설하는 등 양질의 첨단 SW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