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에 권오갑·정철동·김석수...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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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HD현대 주식회사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석수 동서식품 감사가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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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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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수 동서식품 감사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산업유공자 198명을 포상했다.

상공의 날은 상공업 진흥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셋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는 50주년을 맞아 '50년의 도전, 100년의 비전'이라는 표어를 걸고 상공인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는 동시에 새로운 역할을 모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국내외 업계 1위의 위상을 일궈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기업 대표 3명이 받았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독자적인 기술 확보로 조선업 세계 1등을 달성하고 한국 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정철동 LG이노텍 대표는 소재·부품·핵심장비 국산화로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공로로, 김석수 감사는 국내 커피시장 30년간 1위 수성과 장학금 및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기반한 ESG경영 실천으로 상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친환경·탄소배출 저감형 고기능 도료 부문 기술개발로 초격차 기술을 실현해 해외시장을 개척한 조성국 노루페인트 사장과 국내 브레이크 분야 1위 기업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확대를 통해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김효일 상신브레이크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오창수 티에스이 사장,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김성열 유벡 회장, 석탑산업훈장은 이흥범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과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 외 188명의 상공인에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50년 뒤 후배들이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경제사의 한 페이지를 자랑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면서 “기업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낡은 규제는 과감히 깨뜨리고 세제지원하겠다. 또 '제1호 영업사원'을 자임한 대통령을 필두로 수출 플러스 성장 달성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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