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직원 100명과 메타버스 소통간담회 '소진공100'을 열었다.
간담회는 MZ세대 직원 비율이 높은 공단 특성을 반영해 익명으로 진행했다. 나이와 직급, 직책, 근무지에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신청을 받았다.
박 이사장은 직원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대한 질문에 적극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근 높아진 퇴사율을 감안해 직원 사기진작과 애사심 향상을 위한 노력도 약속했다. 또 직원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 방안으로 교육을 강조하면서 내실 있는 직무 교육과 혁신 교육 등을 중점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메타버스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 의견은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피드백할 것”이라면서 “국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