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 참가팀 모집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23'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도전 K-스타트업 행사 참가팀 모집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중기부를 비롯해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산림청, 특허청 등 11개 중앙부처가 협업해 개최한다.

8월까지 부처별로 예선리그를 거쳐 최종 30개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한다. 왕중왕전은 10월에 열린다. 최고의 창업기업 10개사와 예비창업자 10개팀을 선정해 총 상금 15억원(팀당 최대 3억원)과 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을 시상한다.

종전 10개 리그였던 예선리그는 11개로 확대한다. 공공연구성과 기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과기정통부 주관 연구자리그를 신설한다. 올해부터는 교육부가 개최하는 학생리그 내에 유학생 창업팀도 별도 선발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위기 상황일수록 과감히 도전하는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구하는 창업자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Photo Image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