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5개 디스플레이 기술이 국가전략 기술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가장 핵심인 패널과 소부장 기술이 국가전략 기술로 지정돼 대기업뿐만 아니라 다수의 중소, 중견기업이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 시 높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디스플레이 장비를 구성하는 부분품까지 국가전략 기술에 포함되면서 기술 개발 촉진과 생태계 안정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상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하루빨리 입법 절차가 마무리되도록 정부와 국회의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퀀텀닷(QD) 등을 국가전략 기술로 지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