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부 큐알티 대표가 새해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 분야 세계 최고 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김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큐알티는 반도체 테스트 시장에서 차별화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매진한 결과 코스닥 상장이란 기념비적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는 지속적인 변화와 새로운 도전 과제를 발굴해 급변하는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큐알티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과제로 △고객과 주주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 △최고 수준의 반도체 테스트 서비스로 고객 만족 향상 △창조적 관점에서 업무 진행 △혁신적 도전 지속과 발전적 실패 통한 성공 경험 축적 등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큐알티는 지난해 11월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 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반도체 신뢰성 테스트와 종합분석 서비스, 장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지원을 통해 국책 과제로 개발 중인 소프트에러 검출 상용화 장비를 새해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5세대(G) 지능형 수명평가 장비와 함께 다음달 열리는 'MWC 2023'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