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하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델 테크놀로지스/HCI/델 파워플렉스

델 테크놀로지스는 IDC 기준 글로벌 하이퍼 컨버지드 시스템 부문 점유율 1위 기업이다. 한국에서도 지난 2분기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어플라이언스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HCI는 스토리지, 컴퓨팅, 네트워킹 및 시스템관리 기능을 모두 합한 소프트웨어(SW) 정의 기반 통합 시스템이다. 최근 클라우드 플랫폼과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가 주목받으면서 HCI 수요가 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의 HCI 솔루션 '델 파워플렉스(Dell PowerFlex)'는 고성능과 독보적 확장성으로 수준 높은 스토리지 서비스를 자랑한다. 블록 및 파일 스토리지와 컴퓨팅 자원을 통합 제공한다. 베어메탈 리눅스, 윈도, AIX 등 다양한 운용체계(OS)는 물론 VM웨어, KVM, 하이퍼-V 등의 하이퍼바이저와 오픈스택, 쿠버네티스 등 클라우드 플랫폼 워크로드를 동시 지원한다.

또 x86서버에 탑재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NVMe 등 여러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 컴퓨팅 모듈과 스토리지를 분리 또는 융합한 HCI 구성을 모두 지원하는 아키텍처를 갖췄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로 자유롭게 디자인해 배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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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 자산을 보호하고 회복 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압축, 암호화, 스냅샷, 복제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컴플라이언스 및 데이터 보호 관련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델 파워플렉스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성능을 내도록 설계됐다. 분산 병렬 데이터 저장·처리로 고성능을 구현한다. 대규모 확장도 가능해 1024개 노드까지 선형적으로 성능을 확장해 입출력(I/O) 성능, 처리량(스루풋)을 늘릴 수 있다. 고성능 I/O 처리에 특화됐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DB), 분석, 통합, 클라우드 네이티브, 차세대 DB,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등 다양한 워크로드를 수용·통합하는 데 제약이 없다.

SW로 구현한 고성능은 데이터 보호에도 적용된다. 디스크 복구를 몇 분 안에 완료해 99.9999% 이상 가용성을 제공한다. 장애 또는 구성 변경 시 고속 자동 복구와 자동 리밸런스로 모든 노드와 개별 디스크에 저장된 데이터한 사용량·진행률을 확인할 수 있다. 용량, I/O, 대역폭, 리빌드, 리밸런스 등 스토리지 상태를 디바이스별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발표한 '프로젝트 알파인'을 기반으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도 델 스토리지의 엔터프라이즈 용량, 성능, 보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쿠버네티스 및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파일 및 블록 서비스로 멀티클라우드와 데브옵스(DevOps) 생산성을 높인다.

델 파워플렉스는 현재 오픈스택 환경의 국내 통신사를 비롯해 금융 서비스 기업의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이관(U2L) 프로젝트, 제조 기업의 데스크톱 가상화(VDI) 및 머신러닝 수행을 위한 SW 정의 스토리지, 그룹사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플랫폼 등 다양한 업종의 폭넓은 워크로드에 사용되고 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