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기업인 매칭···시스템개발·앱 개발 등 16개 분야 직무 멘토링
경기 성남시는 오는 21일까지 '지역 멘토가 알려줌(ZOOM)'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 80명을 모집한다.
이 행사는 매칭된 SK C&C 기업인(16명)을 온라인 화면으로 만나 관심 직무 분야에 관해 물어보고, 궁금증을 푸는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무 멘토링은 오는 27일 시스템 개발, 웹·앱 개발, 총무, 재무 등 16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각 분야 멘토(기업인) 1명에 멘티(취준생) 5명이 매칭된다.
취업 준비 과정과 성공전략, 실무 현장에서 하는 일, 직무 정보와 비결 등 다양한 소재로 소통할 수 있다.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만 19~39세 청년은 기한 내 성남시 평생학습 포털 배움숲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신청받으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오는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멘티로 선정되면 성남시가 행사 당일 온라인 화상 플랫폼(Zoom) 주소를 보내준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현직 기업인에게서 실질적인 직무 정보를 얻어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온라인 직무 멘토링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