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7일 '콘텐츠 산업 결산 및 전망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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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 속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콘텐츠산업 2022년 결산 및 2023년 전망 세미나를 12월 7일 개최한다.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콘진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 생중계한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2022년 콘텐츠산업을 △부문별 통계 △장르별 주요 현안 △빅데이터 △타임라인 등 데이터를 통해 입체적으로 정리한다. 송진 콘진원 정책본부장이 올 한해 콘텐츠 산업 주요 현안과 새해 전망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콘진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콘텐츠 산업 매출 규모는 146조9000억원이다. 전년 대비 7.4% 증가한 수치다. 수출액은 130억 1000만불, 고용 규모는 65만7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 1.6%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세미나 2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올해 이슈를 돌아보고 엔데믹 시대 콘텐츠 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논의한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가 진행을 맡아 △K-포맷의 글로벌 확장에 앞장서는 김용재 포맷티스트 대표 △케이팝 아티스트 종합 대시보드를 운영하는 김홍기 스페이스오디티 대표 △스튜디오 시스템을 소개할 유상원 스튜디오드래곤 국장 △게임산업의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나눌 이경진 스마일게이트 실장 △AI 영상 자동 더빙 솔루션 '클링' 제작사 진승혁 클레온 대표 △콘텐츠 IP 가치 확장 사례를 보여준 황재헌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센터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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