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오는 29~30일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성과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2년 강원 ICT 슈퍼위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강원도와 춘천시가 지역 내 기업을 지원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 성과 공유와 ICT 산업 기업인과 시민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지역 ICT 기업 제품 및 서비스 전시회 △ICT 컨퍼런스 △춘천시 드론 실증 지원사업 시연회 등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오는 28일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며 최양희 한림대 총장의 '디지털 대한민국, 디지털 강원, 디지털 춘천'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ICT 유공자 포상, 강원 메이커톤 대회 시상식, 도 ICT 진흥 정책 발표가 진행된다.
29~30일은 ICT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ICT 컨퍼런스가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드론체험장에서 춘천 드론 실증 지원사업 시연회가 열린다. 스마트팜 드론, 재난 대응 드론, 엔터테인먼트 드론, 관광 드론, 수상 안전 드론 등 지역 드론 기업 혁신 기술과 드론 산업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서병조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ICT 기업 및 관련 기관 네트워크 확대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라며 “'디지털 강원, 디지털 춘천' 달성을 위해 지역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 전략이 필요한 때이며, 지역 산업계, 학계,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원=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