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17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즈 전시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공식 협찬사로 참가해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3년 만에 참가한 유아교육전에서 전시기업 중 최대인 270㎡ 규모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키즈 전용 OTT로 전면 개편한 아이들나라를 공개했다. 체험부스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된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과 디즈니 만화로 영어를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 시연존으로 구성했다.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에서는 동화책으로 코딩하기, 퀴즈백과, 세계 유명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츠를 360도 3D 증강현실(AR)로 생생하게 즐기는 입체북과 아이가 직접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터치북 등 1만여편의 양방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 시연존에서는 디즈니 만화에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과 3년 과정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영어학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함께 개발한 노규식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장과 '우리 아이 기질별 육아법'을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자연관찰 관련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초청 팬미팅도 예정돼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키즈 전용 OTT로 선보이며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를 대거 론칭한 만큼 많은 고객이 직접 이용할 수 있게 유아교육전에 대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부모의 최대 고민인 자녀 육아와 교육에 아이들나라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