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은 15일 열린 2022년 동반성장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구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구재단은 기술사업화 전문기관으로 18년 이상 중소기업 기술이전, 일자리 확대, 창업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대 중소 연계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2020년 대·중소 연계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구매연계형 대·중소 R&DB사업 기획 등을 통해 17개 공동 연구개발(R&D) 과제를 지원했다.
또 연구관리 전문기관 최초로 기술사업화제도를 개선해 252억 6000만원 상당 중소기업 재정부담을 경감시켰다.
지난해는 상생결제시스템, 협력이익공유제 도입 등 적극적 동반성장 신규제도 및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기관 최초로 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성과공유제 사업을 도입해 협력기업과 상생협력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병삼 이사장은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