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10~11일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투자기업 데모데이·워크숍' 개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광진)는 10~11일 이틀간 전주 관광호텔 꽃심에서 '2022년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데모데이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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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이번 행사는 전북 창업 생태계 저변확대와 창업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북도와 전북센터가 협업해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10일 진행되는 데모데이 행사에는 구선손반(농식품 밀키트)·에어랩(비강확장기)·써니싸이드업(반려동물 피부질환 연고)·케이스타일즈(한국어 및 한국 콘텐츠 플랫폼)·꾼(차량 간 연계배송 모빌리티 솔루션)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실전 투자검증을 위해 벤처캐피탈(VC) 등 전문 투자자에게 사업모델을 발표(IR)해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 2개사를 선정해 투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11일에는 투자자인 앙동옥 더 개리슨 공동대표가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는 스타트업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에 기반을 두고 있는 유망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현지화 교육 및 VC미팅 등 해외 진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 초기 단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장 진출을 돕는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2개 국가를 선택해 집중 지원했다.

올해 글로벌 벤처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2개사를 선정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해 창업기업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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