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는 1일부터 모바일 펀드판매시스템(ai FundStore)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아이타스의 모바일 펀드판매시스템은 자산운용사에서 개인 고객에게 모바일에서 펀드를 직접 판매하기 위한 일련의 업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06년부터 법인에 한해 펀드직판시스템(OPS)을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개인 고객이 펀드를 직접 가입·해지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를 구축했다.
첫 번째 모바일 앱 고객사는 BNK자산운용이다. '븐크(BNK)'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사 펀드 판매를 넘어 3가지 고객 자산배분 전략으로 리스크를 줄이면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전략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아이타스는 자산운용사·자문사를 위한 펀드판매시스템 구축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단순 모바일 펀드판매 플랫폼 제공 서비스를 넘어 고객사 경쟁력을 위한 모바일 커스텀 개발까지 당사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