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8일 전기차 전문 제조기업 대창모터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사는 친환경 소형 전기차 판매와 유통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적극 협력한다.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등 관련 서비스 개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콜드체인 전기화물차, 운송용 밴, 픽업 트럭 등 다양한 적재용량과 기능을 갖춘 목적기반 차량(PBV)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현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장은 “우선 2023년까지 택배·근거리 배송에 적합한 소형 전기화물차를 개발할 것”이라며 “다양한 운송에 적합한 전기차 플랫폼·PBV 차량을 공동 개발해 친환경 소형 PBV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