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권역별 바우처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서울권역을 마지막으로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제공기관 대표 등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국 7개 권역별로 진행됐으며, 국민연금공단 및 시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공동주관해 총 2000여 명의 대상자가 수료했다.
교육에서는 △부정결제 징후별 모니터링 방법 △부정 유형별로 보는 제공기관의 중점관리 방안 △현장조사 사례별 질의응답 등 제공기관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했다.
윤상경 전자바우처 클린센터장은 “사회보장정보원의 적정급여 관리 노하우를 전국 제공기관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공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복지재정 누수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역별 교육 외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교육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부정수급 예방 교육도 진행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8000여 명이 수료했으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