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직원 유니폼을 새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기성복 유니폼에서 벗어나 직원 유니폼을 자체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유니폼은 성별과 직무, 계절 등에 따라 총 8개의 착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새 유니폼은 한복을 재해석해 유니폼 디자인에 적용했다.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유니폼 특성상 기존 유니폼 대비 신축성이 좋고 구김이 가지 않는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새로운 유니폼이 고객들에겐 신뢰를 주고 롯데면세점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