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2일부터 이틀 간 싱가포르 사이언스 파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로드쇼 '머스트.커넥트 싱가포르(MUST. CONNECT SINGAPORE)'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과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싱가포르와의 교류를 활성화해 아시아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다.
싱가포르에 주재하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 현지 벤처캐피탈(VC), 다양한 분야 유관기관이 파트너사로 초청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에서 육성한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7개사와 글로벌 사업 확장, 기술 연구개발 제휴, 고객사 발굴, 투자 유치 등 다방면의 협력을 논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파트너와의 다양한 협력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