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40주년]尹 대통령 축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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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전자신문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자신문은 1982년 창간 이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고 산업 경제를 이끄는 정론지로써 전자·정보통신기술 혁명의 나침반 역할을 해왔습니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 따른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너지 전환을 위한 화두도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는 공급망 불안과 팬데믹 위기, 기후 변화와 에너지의 위기라는 복합의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새 정부는 시장과 민간 중심으로 경제 기조를 전환하고,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이 창의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고질적인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과학기술 분야의 과감한 투자로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루어낼 것입니다.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반도체 산업과 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등 미래 신성장산업을 키우기 위해 기술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전자신문의 사시가 '가치 있는 정보와 통찰력을 제공하여 국가 경제와 지식산업을 선도한다'입니다. '테크코리아 4.0' 시대를 열어갈 전자신문의 미래 비전을 통해 앞으로도 국가 지식산업과 경제 발전은 물론 새로운 미디어의 지평을 열어가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전자신문 창간 40주년을 축하드리며, 전자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9월 22일

대한민국 대통령 윤 석 열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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