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 '인덕원 자이 SK 뷰' 주목

이달에만 전국적으로 5만 4620가구 분양을 앞둔 역대급 분양 시장 속에서 대단지 아파트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단지 프리미엄을 가진 '인덕원 자이 SK 뷰(SK VIEW)'도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는 여러 장점을 가진다. 먼저 대단지 아파트는 가구 수가 많아 한 가구당 부담하는 관리비 등 고정비용이 저렴하다. 실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K-apt)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관리비는 1121원으로 1000가구 미만의 단지들과 비교해 가장 저렴한 편으로 나타났다.

각종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우수한 인프라도 대단지 아파트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및 키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주거 편의성도 높다. 또한 근처에 학교가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 원활한 교육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대단지 아파트는 높은 경제성도 지닌다. 가구 수가 많아 지역 호재를 누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론 수요가 몰려 가격 상승 폭이 큰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114 REPS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1500가구 이상 단지 아파트 매매가격은 84.9%로 상승했으며, 1000~1499가구 단지 역시 80.33% 상승률을 기록했다. 300세대 미만 단지는 70.05% 상승에 그쳤다.

최근에는 1인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기회를 확대하고자 단지 내 소형아파트 물량을 확대하는 추세인데, 대단지 아파트는 전용면적 60㎡ 물량도 대거 공급하고 있어 1인 가구들의 청약 수요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는 지역적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하고 입지적 조건이 탁월해 여전히 수요가 높다. 특히 수도권 대단지 아파트들은 1인 가구 생애최초 특공 청약 기회 확대로 젊은 1인 가구들의 관심도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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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 자이 SK VIEW 투시도. 사진=GS건설

인덕원 자이 SK 뷰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총 2,63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39㎡ 17가구 △49㎡ 366가구 △59㎡ 191가구 △74㎡ 173가구 △99㎡ 90가구 △112㎡ 62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 인프라는 인덕원 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외관을 돋보이게 디자인하고, 단지 내부에는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공간에는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곳곳에 마련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다목적체육관, 다목적라운지,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탁구장, 필라테스, 실내놀이터, 문화강좌실, 사우나(남, 녀) 등이 조성된다.

단지 앞에는 백운공원, 언덕공원 등 산책할 수 있는 공원이 있고, 의왕국민체육센터와 내손체육공원과 같은 체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내손초, 백운초, 갈뫼중, 백운고 등이 있으며 평촌신도시가 인접해 학원과도 접근성이 좋다.

1인 가구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대상자들을 위한 소형아파트 물량도 대거 확보했다. 전체 2633가구 중 전용면적 39~112㎡ 899가구가 일반분양이며 이중 63% 이상(574가구)이 소형아파트다.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거주제한이 없기 때문에 1인 가구들의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 지원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인덕원 자이 SK 뷰는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11일~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덕원 자이 SK 뷰 현장 주변인 내손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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