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11월까지 문화콘텐츠 산업 전문인력 수급 지원을 위해 게임 분야 인력양성과 재직자 역량 강화 맞춤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 52명을 대상으로 △실무인재 양성 과정(게임개발 20명, 게임그래픽과정 20명) △재직자 스킬-업 과정(게임 관련 온라인 교육 12명)으로 진행한다.
실무인재 양성 과정은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3개월)과 산업현장실습(1개월)으로 이뤄진다.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과 교육생 맞춤형 진도 관리 지원 등을 통해 취업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게임 분야에 취업 가능한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 중 기업체와 함께 멘토링 및 전문가초청 특강,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 지속적으로 취업 지원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게임 산업체들의 관련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의 특화 게임산업 육성을 통해 게임산업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지역기반 게임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