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2022년도 제6기 지역자문기관 간담회를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별 맞춤형 간담회로 진행되어 장애인가족지원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담당자가 모여 그간의 자문기관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계획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원은 2012년부터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현장의 현실적인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역 자문기관을 운영해왔다. 현재 전국 35개의 제공기관이 제6기 지역 자문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서비스 관련 정책 제언 및 질의응답, 사업별 전자바우처시스템 기능개선 사항에 대한 설명도 진행했다.
김유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서비스보육사업부 부장은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는 정보 플랫폼 운영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자문기관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원은 자문기관의 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