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톡스의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NUVIJU)'가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병·의원 누적 공급량 3만 바이알을 넘어섰다.
메디톡스는 지난 3월 말 출시한 뉴비쥬의 누적 공급량이 3만 바이알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뉴비쥬 매출은 출시 이후 월 평균 약 28% 성장했다. 신규 거래처 주문이 이어지면서 공급량과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뉴비쥬는 콜산(CA)을 주성분으로 하는 지방개선주사제다.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첫 케미컬 신약이며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개발된 국산 신약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메디톡스는 미용의료 수요가 높은 서울 강남·서초와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병·의원 도입이 확대되면서 판매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뉴비쥬의 차별화된 성분을 기반으로 한 영업과 마케팅 활동도 초기 시장 안착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뉴비쥬는 체내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와 유사한 제형으로 설계됐다. 부종과 멍 등의 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벤질알코올과 벤제토늄염화물 등의 화학부형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출시 이후 빠르게 공급처를 확대하며 누적 3만 바이알 공급을 돌파한 것은 제품 경쟁력과 의료 현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현재 성장세와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20% 이상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뉴비쥬의 국내 병·의원 도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술 마케팅과 영업 활동을 강화해 지방개선주사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