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테라퓨틱, BMS에 기술이전한 'ORM-6151' 임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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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테라퓨틱이 BMS에 기술이전한 CD33 표적 GSPT1 분해제 'ORM-6151'의 임상 개발 중단에 따라 자산양수도 계약이 종료됐다.

오름테라퓨틱은 BMS가 ORM-6151의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이에 따라 자산양수도 계약이 종료됐다고 17일 공시했다. ORM-6151은 BMS에 이전된 이후 'BMS-986497'로 개발돼 왔다.

앞서 오름테라퓨틱은 2023년 10월 BMS와 TPD²-GSPT1 플랫폼 및 ORM-6151에 대한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규모는 1억8000만달러(약 2500억원)로, 선급금은 1억달러(약 1385억원)다.

BMS는 BMS-986497에 대해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이후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오름테라퓨틱에 이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향후 예정됐던 추가 마일스톤 지급 의무도 사라졌다. 오름테라퓨틱은 이미 수령한 계약금에 대해서는 반환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오름테라퓨틱은 이번 계약 종료와 별개로 약물접합체(DAC) 플랫폼을 활용해 자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혁 기자 fak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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