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9일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의 멤버십 관리 서비스인 '멤버십 부스터'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멤버십 부스터는 신한플러스를 이용해 신한금융그룹 거래 점수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고 상품 가입 시 부여된 점수를 멤버십 등급에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신한금융은 2020년 4월 기존 그룹의 우수고객 관리 제도인 'Tops Club'을 '신한플러스 멤버십'으로 개편하면서 멤버십 부스터를 활용해 그룹사별로 상이했던 등급 산출 방식을 단순화하고 멤버십 등급을 세분화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1780만명 고객이 이용하는 신한플러스는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이용해 금융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이신한포인트 지급·전환, 무료 스탬프 쿠폰 제공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