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S협회(회장 박찬우)는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적용과 보급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EMS 기술표준 연구회' 2차 운영위원회와 워크숍을 용평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인 삼성전자, LG전자, KT에스테이트, 누리플렉스, 나라컨트롤, 에코시안, 우원엠앤이, 제로엔, 에코다, 가천대, 고려대, 단국대, 성결대, 한남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20여 기관 관계자와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 규정안 의결이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조충호 고려대 교수의 '미래기술 트렌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조재희 전문위원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에너지사업' 소개가 있었다. 이어 연구회 운영위원장인 이일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단장의 '수요관리사업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위한 발표도 열렸다. 박병훈 사무총장은 “EMS 기술표준 연구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내 EMS 분야 보급확산과 산업활성화 기반 조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연구회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달 29일 2022년 하반기 BEMS 운영관리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과정은 기존 자격검정 대비를 위한 5개 과목 △건물에너지 현황 파악 △BEMS 운영 계획 수립 △BEMS 운영 △BEMS 데이터 분석 △BEMS 운영 성과 분석 등을 포함해 관련 검정을 위한 최적 커리큘럼으로 꾸려졌다.
교육을 통해 오는 10월 자격검정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수요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모두 진행된다. 마감은 이달 24일까지다. 대면 수업의 경우 20명이 정원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