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전자장비 기업 삼영이엔씨 주식회사(대표이사 황재우)는 스포츠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TVM(의장 유승민, 대표이사 김상우)의 최대주주 지분 인수 및 신규유상증자를 위한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TVM은 지난 5월, 한국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스페인 축구 리그 라리가(LaLiga)와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메타버스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라리가의 공식 메타버스 파트너사다.
황재우 삼영이엔씨 대표이사는 "금번 양사간 투자협약식을 시작으로 향후 메타버스 플렛폼 사업 및 글로벌 IP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온 TVM과 함께 글로벌 스포츠 메타버스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진지하게 검토중"이라며 "TVM과 함께 투자 진행을 위한 기업가치평가를 포함한 회계실사를 절차대로 진행할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상우 TVM 대표이사 또한 "탄탄한 재무구조와 혁신적인 R&D를 통해 코스닥의 강소제조기업으로 알려져있는 삼영이엔씨 주식회사와 투자를 위한 협약식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영이엔씨 주식회사의 황재우 대표이사를 본사의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하고 투자를 위한 적법한 절차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