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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폭스바겐그룹에 전기차 배터리 테스트 솔루션을 공급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자동차 업계는 배터리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솔루션 수요에 직면했다.

키사이트 배터리 테스트 솔루션은 폭스바겐 상용차 계열사인 스카니아 최첨단 배터리 실험실에 구축된다. 배터리 테스트 솔루션은 배터리셀, 모듈, 팩 성능과 수명을 평가할수 있는 모델이다. 이 제품은 스카니아의 배터리 실험실에 적용되며 영하 40~70도 수준의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배터리를 평가할 수 있다.

키사이트의 배터리 테스트 솔루션은 배터리 테스트, 제어를 위한 소프트웨어인 에너지 스토리지 디스커버와 실험실 데이터 관리를 위한 통합형 웹기반 관리 플랫폼을 제공한다. 키사이트 배터리 테스트 솔루션을 통해 실험실 자원, 테스트 시스템, 디바이스 등 실험실 관리 계획과 조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토마스 괼츠 키사이트 자동차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은 “키사이트 목표는 고객의 개발 작업 가속, 개선에 도움을 주는 포괄적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키사이트는 스카니아와 협업을 통해 최신 기술에 도전하고 'e-모빌리티' 이용 사례, 기술의 새로운 이점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