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글로벌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 2022' 현장을 온라인에서 제공한다.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서울페스타 2022' 특별관을 운영한다.
서울페스타는 서울시 주최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되는 대규모 관광 축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산업 부흥을 이끌겠다는 포부로 K-팝 공연, 전기차 레이스뿐 아니라 8월 한 달간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행사 '서울쇼핑페스타', 덕수궁과 숭례문 야경을 느낄 수 있는 '나이트 수문장'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가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웨이브는 K-팝 가수 개막식 녹화방송과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 생중계를 제공한다. 이날 오후 7시 30분 NCT 드림, 르세라핌, 스트레이 키즈, 싸이, 비, 포레스텔라 등 다양한 뮤지션이 출연하는 개막식은 12일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축제 메인 행사 '서울 E-프리'는 경기 당일 웨이브가 온라인 생중계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전기차 레이스로 13~14일 이틀간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서킷에서 진행된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D/L(Domestic Licensing)팀장은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웨이브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엔데믹으로 3년 만에 찾아온 서울페스타, 뜨거운 현장을 온라인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