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올해 안양시 우수기업 공모를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후보 기업 신청받는다.
대상은 전업률이 30%이상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분야, 벤처기업 등이다. 매출액 50억원 이상, 2021년 12월 말 기준 종업원 수가 20명 이상, 공고일(12일) 현재 관내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해야 한다.
시는 경영성과, 품질관리,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비롯한 시 기업정책 추진에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또 우수기업 인증 3년 동안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공영주차장 요금을 감면받는다. 인증서와 인증판도 전달 및 부착한다.
시는 2006년부터 우수기업 선정제도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130여개 사가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지역경제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는 기업들이 있다”며 “그런 기업인들과 근로자들 사기를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