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는 케이뱅크 출신 오종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오종운 CTO는 삼성SDS, 케이뱅크 등을 거친 15년 경력의 금융 분야 IT 전문가다.
삼성SDS에서 재직할 당시 산업은행, 기업은행, 삼성화재 등 대형 금융 시스템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며 주요 금융사의 전자금융시스템을 구축했다.
2017년 케이뱅크에 합류해 국내 1호 인터넷은행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700만 고객 서비스 채널 시스템 운영 전반을 책임지며 사설인증시스템 구축, 비대면 실명확인체계 확립, PC·모바일 뱅킹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시스템·애플리케이션 아키텍트로서 핵심 역할을 맡아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서버 인프라 구축과 설계 책임자로서 업무를 수행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